안녕하세요!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회 하나비 입니다! 

올해 대동제에서 저희 하나비는 주점을 운영하였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었으며, 오늘은 활발하고 즐거웠던 그 날의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하나비당은 일본의 여름 축제, '마츠리'를 모티브로 하여 주점을 운영하였습니다. 부스 전체는 붉고 푸른 등불과 전통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마치 일본 골목의 축제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국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부스 중앙에서는 커다란 철판 위에서 직접 요리한 '야키소바'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고소한 냄새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맛 또한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오뎅탕과 간단한 안주류도 준비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음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선한 밤공기 속, 부스 곳곳을 수놓은 밝은 전구들과 화려한 네온사인은 해가 진 이후에도 인천대학교의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었고, 웃음소리와 음악, 그리고 북적이는 사람들로 축제는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그 속에서 하나비 학생회의 이름처럼 반짝이는 추억이 각자의 마음 속에 남겨졌습니다.

비록 마지막 날에는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비 학생회는 끝까지 힘을 합쳐 원활한 진행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비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대학생활에 소중한 추억을 더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동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에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