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회 하나비입니다.
11월 13일, 모두가 열심히 만들어나가고 기다렸던 일문인의 밤 행사가 11호관 소극장에서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기대하였으며, 소모임, 학생회 등 한해를 마무리하며 올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떻게 한해를 보냈는지를 다시 돌아보고 즐기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14시 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15시 30분까지 외부에서 니세카이, 코이, 토토로, 유메카라 총 4개의 소모임이 교류 및 작품 전시, 체험 등을 통해 2025년도를 보여주었으며 우리 학과 외에도 다른 과에서 또한 우리가 어떤 한해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몸소 체험해보고 경험하며 더욱 학우들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니세카이에서는 게임을, 코이와 유메카라에서는 올해 만들었던 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토토로에서는 일본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15시 30분부터는 소극장 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과의 인터뷰, 소모임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학우들이 평소 궁금증이 많았던 것들을 사전에 종합하고 이때 질문을 드리고 바로 답변을 얻으며 학우들을 넘어 교수님들과도 가까워지고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모두의 열정이 뜨거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 많은 활동들을 하며 각각 다른 결과를 만들었지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순서로는 원어 연극 소모임 아와레의 연극 공연이 있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 임시결혼이라는 주제로 재밌게 풀어나가 관람하는 학우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며 더욱 이 밤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극 후반에는 반전까지 주며 모두에게 충격과 재미를 안겨주며 여운이 길게 가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연극에 참여한 모두가 공부 이외에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무대로는 밴드 소모임 히비키가 장식하였으며,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 레이나의 우타타네, 김완선의 삐에론 우릴 보고 웃지, 스파이에어의 사무라이하트, 마지막에는 깜짝 이벤트로 미세스 그린애플의 아오토나츠까지 총 5곡을 보여주었습니다.
악기나 노래 특성 상 단기간에 완성이 되기 어렵지만, 학우들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노력과 재능 등 수업시간이나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학우들의 모습을 정말 보여주었으며 유명한 곡들을 커버하여 공연장 안에 있는 모두의 호응과 떼창을 만들며 더욱 우리의 밤이 빛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단체사진을 찍으며 우리의 화려했던 이 밤을 기억하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다들 열심히 준비해주었고 그 이상의 결과물을 수확하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의 한해도 저물어가고있었습니다.
힘든일도 많았고 재미있었던 일도 많았던 한 해인 만큼 모두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그 빛은 결국 밤하늘을 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학생회 하나비는 참가하고 준비해주신 모든 학우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멋진 내년을 보내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