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회 하나비입니다.
11월 14일, 뜨거웠던 일문인의 밤 행사 다음날에는 일본어 스피치대회, 올해 어떤 연구성과와 행사가 있었는지, 졸업생 선배님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학우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며 발전 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순서로는 스피치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에 예선을 통과한 6명의 학우가 정말 멋진 스피치를 다양한 주제로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취미, 관심사 등을 주제로 학우들 앞에서 일본어로 이야기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정말 모두가 멋진 스피치를 보여주었으며 수상자를 학우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였는데, 모두가 많은 고민으로 투표를 하였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문화콘텐츠 우수 레포트 발표가 있었습니다.

21학번 박하준 학우가 드라마 전차남에 나타나는 오타쿠의 가상현실과 외부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오타쿠라는 것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한 관점과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세 번째 순서로는 교환학생 후기 발표가 있었습니다.

23학번 김민석 학우의 홋카이도 대학 1년 후기를 생생하게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일본 교환학생을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가서의 생활, 준비 방법 등 다양한 팁을 공유 하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한일축제한마당 운영 후기 발표가 있었습니다.


학과 내 큰 행사였던 한일축제한마당은 작년 처음 출전하여 올해가 2번째였는데, 작년보다 더 발전하고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었고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관심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내었습니다. 준비를 하며 있었던 일이나 고충,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JRC 취업탐방 - 게임회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25학번 곽현수, 박정서 학우가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취업에 대한 고민이 사실 대학생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과 내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우가 많은데, 졸업 후 취업 및 미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게임분야에 더욱 빠져 들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일본 라인 야후에 취업하신 19학번 조영욱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였습니다.

일본 취업,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우도 많은데 멀게 느껴지고 방법을 모르는 학우들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방향을 가지며 취업을 하였는지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학우들이 더욱 일본 취업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고 움직일 수 있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내년도 학생회를 이끌 학생회장, 부학생회장과 학년을 대표하는 과대표 선거의 결과 발표 및 장학금 시상, 또 앞서 진행했던 스피치대회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교수님들이 준비해주시며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과에 공헌한 바가 크거나 열정이 남다른 학생등을 대상으로 학과 교수회의에서 장학생을 결정하는 학생사랑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원 일본연구소 정채희, 조용연 선배님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또, 스피치대회에서는 금상을 25학번 김혜은학우, 은상 송재우학우, 동상 최은우, 안수연 학우, 장려상 유나연, 서현우 학우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내년도를 이끌 학생회장으로는 황성원 학우가, 부학생회장으로는 박민정 학우, 과대표로는 2학년 서다설 학우, 3학년 정수진 학우, 4학년 양설아 학우가 당선되었고 소감과 내년도를 이끌 다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규림학우의 지역학 우수 논문 발표, 인천대학교 대학원 조용연 선배님, 캐세이퍼시픽 승무원 신소희 선배님, 일본 뷰티 MD 방효은 선배님까지 총 4분이 바쁘신 와중 귀한 시간을 내주어 각각의 분야의 현황이나 미래, 그리고 어떻게 준비를 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취업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나아가기 전 먼저 취업 하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지금 학우들이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나아가야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학우와 선배님들이 올해 어떤 연구와 비전이 있는지, 또 학우들이 어떻게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다들 바쁘신 와중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저희 하나비는 남은 약 1달동안 학우들의 편의 및 권리를 위해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학우, 선배님,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